[국순당] 백세주 과하
게임이라고 하면 백세주를 풀업 시킨 다음에 각성 시킨 술. 과하주라고 불리는 백세주 과하 입니다.
백세주 과하의 경우 백세주 같은 약주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짧기 때문에 여름을 나기 위해서 알콜 도수를 높인 술이라고 합니다.
2023.04.25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국순당] 백세주
[국순당] 백세주
대학교 시절 때 소주와 섞어서 오십세주라면서 많이 마시던 술 백세주 입니다.~! 예전에는 술집에서 인기가 많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술집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 술이 되었습니다.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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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효주와 증류주의 혼합주가 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블랜디드 위스키 느낌으로 생각해도 되지 않을지... ㅎㅎ
장점이라고 하면 발효주의 낮은 도수로 인한 빠른 변질과 증류주의 높은 도수를 보완한다고 하는데 이런 느낌의 경우 항상 잘하면 하이브리드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게 되기 때문에 밸런스를 어느 정도로 잘 잡았는지가 중요 할 듯 합니다.
가격은 백세주가 4000원정도였는데 과하주는 3배 정도 되는 13000원 정도 입니다.
백세주가 13%인데 과하주가 18%면 5도 올리는데 만원 돈을 태운다? 허허허허허
그래도 단가가 올라가는 이유가 여름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근데 한정판 치고는 계속 계속 계~속~ 보이네요.)
맛은 말할것도 없이 백세주인데 도수가 더 올라간 백세주 맛 입니다.
뭐랄까 밸런스를 잘 잡긴 한듯 합니다.
도수가 올라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기존에 마셨던 백세주보다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정판이라는 점과 13000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가면 선택지가 많아진다는 점이 단점이네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