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템] 크리스탈 블랜디잔, 물때 없는 스탠드 양치컵
어김없이 찾아 온 다이소 추천템 시리즈 입니다.
아무래도 출장을 많이 다니다 보니 다이소에서 쓰다 버릴 물건들을 많이 사게 되는데 컵류의 경우 술을 마실 때 그때 그때 재미있는 분위기를 내기 좋아서 특이해 보이는 잔들이 보이면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위스키를 마실 때 좋은 크리스탈 블랜디잔을 구매 해봤습니다.
예전에 글랜캐런 정품잔이 있는데 그것과도 비교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2022.09.07 - [이건 뭐지?] - 글렌캐런 글래스 (GLENCAIRN GLASS)
크리스탈 블랜디잔)
정식명칭은 크리스탈 꼬냑 블랜디잔 이네요 ㅎㅎ
130ml의 용량으로 예전에 글랜캐런 글래스에 아래 부분에 손잡이 목이 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랜캐런의 경우 만원 가까이 주고 샀는데 2000원이라니 완전 대박이네요.
기존 글랜캐런 글라스가 170ml인데 130ml로 잔 자체가 작긴 하네요. (근데 글랜캐런 글라스도 작은 버전도 있긴 했으니, 아마 그것과 동일 사이즈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다이소에서 잔을 사다 보니 주변에 사람들이 다이소 잔이 워낙 저렴하고 중국산 제품이라 납성분이 들어있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던데 그래서 블로그, 유튜브 이것저것 많이 뒤져보아도 대체적으로 추측성 글들 밖에 없고 위험하다 아니다를 딱 꼬집어 이야기하는 곳이 없어서 재질을 뒤져 보았습니다.
제가 산 크리스탈 블랜디 잔의 경우 재질을 잘 보면 무연크리스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무연 크리스탈 : 산화납이 함유되지 않은 크리스탈 유리로 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납이 아닌 다른 첨가제를 사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무연 크리스탈의 재질을 가진 제품의 경우 납이 들어가진 않은 듯하고 글래캐런 정품 글라스의 경우도 무연 크리스탈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그외 첨가제들이 뭐가 들어가 있는지는 알 수가 없기는한데 약간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2000원의 행복인듯 하네요. ㅎㅎㅎ
물때 없는 스탠드 양치컵)
이건 잔을 사면서 같이 산 제품인데 단순하게 컵보다는 홀더만 찾았는데 홀더가 딱 사려고 하던 느낌의 홀더라서 구매 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컵 홀더만 쓰고 컵은 찬장에 넣어 놓았습니다만 컵사이즈가 잘 맞아서 기존에 양치컵으로 사용하던 제품이 잘 세워 지네요. ㅎㅎ
심심할때 구경하면 재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