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화랑

100% 국산 찹쌀로 만든 화랑 입니다.!!

예전에 리뷰 했던 경주법주의 상위 버전 화랑 입니다.

2022.02.23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경주 법주 원컵

경주 법주 원컵

개인적으로는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닌데 경주 법주 원컵을 반주로 딱 깔끔하게 마신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청주로 약주로 분류 됩니다. 

도수는 13도로 청주 중에서는 낮은 도수는 아닌데 기존 경주 법주와 동일한 도수 입니다. 

경주 법주와 나머지 재료는 거의 비슷한데 경주 법주의 경우 주정이 들어간 술이고 화랑의 경우 찹쌀로 만든 술입니다. 

확실히 뒷맛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술 입니다.

가격은 5000원 정도로 저렴한 술 보다는 비싸고 고급 술보다는 싼 느낌 입니다. ㅎㅎ

병 자체도 고급스럽고 매우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이 부분을 볼 때 재료에 주정이 없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 (아무래도 뒷맛의 씁쓸함이 덜한 느낌은 듭니다.)

깔끔합니다.

도수가 많이 높은 편은 아닌데 시원하게 먹으니 좋네요.

안주는!!

언제나!!

옳다!!!

도수가 13도 인 만큼 막 꼴딱꼴딱 넘어간다는 느낌은 아닌데 부드럽고 깔끔하다 싶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가격대이니 쥰마이 다이긴죠 이런 술들과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단맛도 덜하고 딱 청주의 느낌을 가져가면서 깔끔함만 딱 남겨 놓았습니다. 

약주로 분류되고 누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은 있습니다.

엄청 특이한 느낌은 아닌데 기본에 충실한 좋은 술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