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지?

모아 LED 거실등

꼬꼬마도리도리 2023. 4. 24. 09:58

처가에 거실등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여 등을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전에 집 등을 다 교체를 해봤었다고는 하나 시기도 오래 됬고, 아무래도 전기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보니 고민을 살짝 하기는 했는데 요즘 등 교체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교체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에 등이 150w였는데 너무 밝아서 중간등을 하나 끄고 사용하셨다고 하셔서 여기 저기 알아 봤는데 20평대의 경우는 150w는 너무 밝다고 하여 120w를 알아 봤습니다. 

기존에 비해서 어두우면 어쩌나 고민을 조금 했는데 교체하고 나니 충분한 밝기가 나와서 다행이구나 싶었습니다. ^^a

포장은 설명서와 등, 깔끔 합니다.
기존에 붙어 있는 등을 뜯어보고서야 느낀건데 등 자체가 가벼워서 좋습니다. (가리개가 유리가 아닌것이 가장 큰것 같았는데 밝기만 나오면 좋은거죠.)
기존 천장에 붙어 있는 등을 뜯기 위해서 선부터 분리해 줍니다. 보통 천장에서 내려오는 선이 색 구별이 되어 있다고 하여 저쪽을 뽑았는데 알고보니 반대편 흰색 두줄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선이 었습니다. (깜짝 놀랬네요.)
뜯고 보니 기존등이 타서 매우 위험한 상태 였습니다.
삼성 LED칩을 사용한다고 하고(국내산 대부분이 삼성 칩을 쓰기는 하네요.) 선 연결 되어 있는걸로 보면 모듈 단위로 교체도 쉬울듯해서 선택 하였습니다. (안정기가 뒤쪽에 붙어 있는 제품도 있는데 그런 제품의 경우 안정기를 교체하려면 등을 뜯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기가 앞에 있는 해당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등 교체 시 고려 했던 점은 두가지 정도 됩니다. 

1. LED 모듈을 구하기 쉽고 교체가 쉬운가?

2. 안정기 교체가 쉬운가?

해당 내용을 만족하지 않을 경우 결국 등을 교체하던지 등을 뜯어내던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등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위의 내용을 더 고민 한것 같습니다.

커버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커버인데 그래서 그런지 매우 가볍 습니다. 등 세로 부분 양쪽에 클립형태로 고정되어 있고 커버를 밀어서 넣거나 살짝 벌려서 당기면 빠지는 형태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simple 하네요.)
등 교체후 켜봤는데 좋네요. 밝기도 좋고 플리커도 안생기고 좋습니다.

다른점보다 등 자체에 전선을 커넥터까지 붙어 있어서 별다른 작업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냥 끼워 넣으면 바로 끝나네요.

기본적으로 2구 콘센트로 구성되어 있기는 한데 제품 구매 페이지에 나와 있는대로 한쪽으로 몰아 줬더니 1구용으로도 잘 됩니다. 

가볍고 교체도 편하고 생각보다 쉽게 교체해서 충분히 만족되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