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지?

이고다 올 스텐 배수구 거름망

꼬꼬마도리도리 2023. 4. 9. 18:10

싱크대 거름망 같은 경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기존에 있던 거름망의 경우 내부 물때라던지 각이 져서 찌꺼기가 잘 안 버려 진다던지 하는 것들이 있어서 새로 알아 봤습니다. 

스텐으로 구성 되었고 반구 형태로 생겨서 물이 가장자리로 흐르지 않는 점이 장점 이라고 합니다.
스텐 304로 반영구적이라고는 하는데 이러나 저러나 평생 쓰는 사람이 없긴 하겠죠;;

거름망 + 커버 해서 3만원 중반대 인데 이벤트로 3만원 초반대를 정도로 구매 했습니다.

스텐이라 확실히 깔끔해 보입니다. (기존것도 찍어 놨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올릴려다 말았습니다. ㅋㅋ)
wow~ 있어 보이네요.
본 스티커를 제거하기에는 이 배포장지 같은 녀석을 씌우고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기존 것 대비 깊이가 좀 작은 듯 하긴 한데 써봐야 알것 같습니다.
동글동글 하게 구성 되어 있어서 손잡이 없이도 살짝 긁듯이 빼내면 잘 빠집니다.
기존에 있던 녀석을 제거 합니다.
거름망을 씌우고.
뚜껑을 올립니다.

기존에 1회용 거름망이나 이런 저런 것들도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1회용 거름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 있는건 가격대가 비싸고 다이소에 파는 저렴한 거름망의 경우 사용하고 다시 버리는 과정에서 쓰레기 봉지로 넣어야 하니 두번 작업 하는 느낌을 받아 크게 의미가 없다 싶었습니다. 

이번 거름망의 경우 확실히 음식물을 긁어 내기도 편하고 장점은 분명 한 듯 합니다. 

장점 대비 단점도 명확 한데 깊이가 깊지 않다 보니 많이 담기지 않고 물구멍이 보기보다 촘촘하지 않아 물이 금방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음쓰가 차 있으면 조금 더 명확해 지네요.)

그래도 외관상 깔끔하다는 점. 스텐이라 관리가 어렵지 않다는 점 정도로 충분한 장점이 되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