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서클(2017.09)
시리즈 나 리붓 형식의 영화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B급감성을 가지고 메이저에 진입한 영화라는 느낌이드는 영화가 바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였습니다.
메이저와 마이너를 넘나드는 병맛감성에 저도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후속작 골든서클~!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시크릿 에이전트가 메이저에 가까운 B급영화였다면 이번에는 마이너쪽에 가까운 B급영화라는 느낌 입니다.
(조금 심하게 간 느낌?)
(킹스맨이 당하고 최후의 작전에 따라 스테이츠맨을 만나게 됩니다.)
갈등을 위해서 였지만 메인 케릭터들이 너무 쉽게 없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1편의 마지막에 까메오 느낌으로 나왔던것 같은 공주가 매우 비중있는 케릭터 였다는 점도 뒤통수 느낌~!
(해리도 살았고 1편에 대한 느낌을 이어주기 위한 부분들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부분 부분들도 상당히 재미 있었고 전작에 대한 내용 및 구성을 끌어다 사용 한 점 등 재미 있는 장면들도 많았었습니다.
(대작 느낌 나는 로케 촬영 탁 트인 장면들과 멋진 화면은 감탄이 나옵니다.)
장면도 멋지고 했지만 뭔가 너무 급하게 달려나가는 느낌이랄까
스토리들이 치고 나가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이 전투가 메인이 었다니~!)
뭔가 위 장면 이후에 메인이 되는 전투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었는데 힘이 빠지는 느낌이 었습니다.
(물론 있지만 뭔가 저스티스리그를 보는듯한 느낌? 마지막 대장이 마지막 대장이 아닌 듯한 느낌?)
이런 저런 애기를 했지만 정리하면 전편만한 속편 없다 라는 애기가 생각 나는 속편이 었지만 킹스맨이라는 영화의 느낌을 고스란히 들어 있으며 망작의 느낌은 아닌 속편인것 같습니다.
다만 메인케릭터들의 죽음을 난발하다 보니 다음편에서는 어떤식으로 이어갈지? 죽은 케릭터도 부활 시켰는데 죽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케릭터들은 부활 못시키랴 라는 느낌으로 다른 킹스맨들은 다시 등장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