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들의 던전(dungeon of gods)
거의 숙제 처럼 게임을 하고 있어서 새로운 게임이 필요한 시기에 가볍게 즐길만해 보여서 깔아 봤습니다.
손가락으로 살짝 방향만 잡아주면 끝입니다.
게임이 매우 간단한데 반대로 말하면 금새 질릴 수 밖에 없다? 라는 느낌이네요.
이런 류의 게임은 간단한 조작에 얼마나 다양한 타이밍을 잡냐가 관건이지 않을까 합니다. (리듬게임 느낌?)
찍먹이라고 하기에는 한달정도 했으니 제법 즐긴뒤에 남기는 리뷰 입니다. (애초에 최신 게임이 아니니 ㅎㅎ)
게임이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퍼주는것들도 많아서 초반구간에 신나게 달리기 좋습니다.
단점은 게임 볼륨이 너무 없습니다.
뭔가 강화 시키고 늘어나긴 하는데 그냥 다 똑같습니다.
강화도 어차피 다 올려야 하는 느낌이라서 키우는 맛도 별로 없네요.
단순노가다가 너무 심한 느낌?
업데이트도 하면서 이것저것 늘어나는데 게임 방법 자체가 뭘 늘릴 수 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결국 뽑기류나 케릭 강화시키는 노가다 구간만 더 늘어나는 느낌 입니다.
간단한 컨트롤을 메인으로 내세웠으나 그 점이 계륵이 되어 돌아온 느낌 입니다.
단순해서 깊이있게 들어가기 쉽지 않네요.
이럴때 약간 리듬류의 타이밍 싸움을 섞어 주는것도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