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시즌1 (8화 완) (2017)
2011년에 BBC에서 만든 드라마가 있는듯하고 2017년에 넷플릭스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다시 만든듯 합니다. 닥터후 라는 영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는데 닥터후 느낌이 난다고 해서 생각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완전 다르기는 하지만 영드만의 잔인하지만 가벼운 느낌이 잘 살아있는 느낌~!
보통 드라마든 영화든 다 비슷하겠지만 처음에는 타임루프 물과 심령물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게 되어 있어서 이게 무슨 장르의 드라마 인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된다.
역시 타임루프물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한번 루프를 돌고나면 대부분의 내용은 해석이 되고 아~! 하면서 머리를 탁 치게 된다.
시즌2를 의식해서 인지 떡밥을 잔뜩 남겨두고 시즌2를 곧하겠소 라고 하면서 마무리 된다.
1화)
- 토드라는 친구가 주인공인데 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의 집으로 더크 젠틀리라는 자신이 탐정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들어오고 자신의 여동생 환각을 실제처럼 느끼는 페러리뷸라티스라는 희귀병에 걸려 있고 자신의 집위에 왜 잡혀있는지 모를 파라라는 사람은 정말 우연찮게 목숨을 구하게 되고 더크젠틀리를 쫓는 바트라는 살인 청부업자도 나오고 CIA와 경찰도 나오고 더크젠틀리를 쫓는 라우디3라는 깡패같은 친구들도 나오는데 죽이지는 않고 무언가를 빨아들이고 가버리고 어쩌고 . . . 마지막에 토드는 로또가 당첨되는데 . . . (겁나 부럽!!) 어쨋든 이 모든일이 연관이 있다!! 라고 하고 끝나는데 1편은 정말 감당안되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떡밥을 쫘~~~~~~~~악~~~~~~~~ 풀어놓고 끝냈네요.
이제 하나씩 회수 하겠죠.
셜록 느낌도 나고 닥터후 느낌도 나고 가벼운 느낌인데 잔인한것이 딱 영드 같은 느낌입니다.
주인공 중 한명인 토드 입니다.
이 친구가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 였다니 눈동자가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습니다. ㅋ~!
주인공인 더크 젠틀리 입니다. 전체론적인 우주의 기운을 받고 있는듯 하지만 시즌 1에서는 딱히 뭘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셜록의 베네딕트 형님이 잘생김을 연기한다고 하면 이 친구는 잘생겼습니다. (개인적인가?)
연기 느낌은 비슷합니다. 괴짜같은 느낌을 가지고 연기 합니다. (영국에서 잘 먹히는 주인공 스타일 인가 봅니다.)
2화)
- 더크와 토드는 수상한 집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서 우여곡절 끝에 개를 한마리 대리고 나오게 됩니다. 나중에 그 개와 1화에서 자신의 집위에 있던 파라라는 여자를 교환하자고 합니다. 개와 여자를 교환하려고 하는데 분위기가 심상찮자 개를 강물에 던지려고 하는데 갑자기 개에서 사람 얼굴이 나와 놀라서 개를 강물에 던집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영혼과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그 사이에 토드의 동생인 1화에서 더크를 쫓던 의문의 정크 패거리(라우디3)들에게 미행 당하게 되고 그들과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바트와 흑인 해커 부분인데 그냥 달리다가 차가 고장나서 고치는데 알고보니 차를 고쳐준 사람은 나쁜 사람이 었고 둘을 죽이고 차를 뺏으려고 하나 살인 청부업자 쪽으로 총알이 피해 갑니다. (죽을 수 없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같은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더크를 보고 프로젝트 네임 이카루스 라고 하는걸 보면 뭔가 초능력 같은 느낌의 실험을 하는곳이 있었고 거기에서 여러명이 세상으로 나가서 불안을 느끼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다면 청부업자쪽도 초능력 같은 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화의 경우 회수된 떡밥보다 새로운 떡밥이 더 많이 생긴 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크의 경우 약간 셜록 느낌의 주인공을 생각 했는데 멀끔하고 말은 많은데 민폐케릭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뭔가 숨기는게 많은것 같은 관계로 더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더크가 끝까지 이대로 간다면 이 드라마는 진즉에 망했지 않을까요?
정말 본분에 충직한 경찰관 느낌입니다.
한쪽이 열혈이라면 한쪽은 관록의 느낌.
중요한듯 하면서 중요하지 않은 역할인듯 합니다.
그냥 쩌리 동내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악당대장~! ㄷㄷ
어깨를 너무 굽히고 다니는 설정이어서 보는데 제가 다 불편해졌습니다. ㅎ
3화)
드디어 윤곽이 살짝잡히기 시작하는 화.
전체적인 내용은 뭔가 영혼과 관련되어있는게 맞는듯.
영혼을 이동시킨다는애기가 나온걸 보면 부자집딸과 개가 영혼이 바뀐듯하고 바트와 더크 쪽시나리오가 반반으로 나뉘면서 각자 서브 들이 그들의 운명론적 이상능력을 믿게 되는 화!!!바트와 더크를 반반의 시나리오로 잡아 놓은걸 보면 서로 능력이 반대되거나 같거나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약한 모습도 볼수있는화!! 점점더 찐따같이지고있음.
토드의 동생인 아만다 입니다.
희귀병이라고 하는 내용은 환상을 실제처럼 느끼게 되는 병인듯 합니다.
리디아라고 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인물이기는 한데 거의 대부분을 개 연기를 해야 하는 역할 입니다.
뭔가 중요역할인데 비중은 하나도 없는 듯한 느낌.
4화)
이번화는 방탈출느낌의화!!! 크게 중요한 내용은 없는 듯합니다.
갑자기 지하로들어가서 방의퍼즐을 풀어가면서 방탈출을 하는느낌
한화만에 끝낸다고 퀄도별로고 탈출하는느낌도안나고 정채성을 찾으려고한것 같지만 에메한화!!가볍게 보고 넘길만한 화.
방탈출 1. 현란한 전구의 방
방탈출2. 전기 코뿔소의 방
5화)
이번에는 보물찾기.
외 라우디3가 뭐하는친구들인지 이때까지 더크를 따라다니면서 왜그렇게한건지 알고보니 영혼을 먹은게아니고 감정을 막는거라고 합니다.
이제 중반을 넘어가니 벌여놓은 일들을 정리하는 화인듯 합니다.
이때까지 이유없이 헤메던 케릭터들이 각자의 사연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저번화는 방탈출이었으니 이번에는 보물찾기다!!!
라우디3 라는 집단은 영혼을 먹는게 아니고 감정을 먹는다고 합니다.
가끔 환각을 봐서 감정이 격해지는 아만다에게는 감정을 먹어주는 라우드3의 경우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정도 될것 같습니다.
6화)중반 넘어갔다고 급진전 됩니다. 8화가 마지막이니 많이 안남아서 그런지 빠르게 빠르게 넘어 갑니다. (원래 중반이 가장 재미 있는 법이죠)경찰들도 분위기를 느끼게 되고 더크와 토드는 악당들에게 잡혔는데 역시 이야기의 흐름안에 포함된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것이 결국 이때까지 찾았던 기계들과 영혼을 바꾸는 기계모두 하나의 타임머신의 부품이었다는 것!!어떻게 보자마자 작동법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슈슝!! 하고 끝납니다.
더크와 바트가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둘이 서로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만 아직은 서로 잘 모르는듯 합니다.
미스테리 심령물인줄 알았더니 갑자기 타임루프 물로 바뀌는 화~!
타임머신이었다니 ㄷㄷ;
1화때 대충 그럴꺼 같았지만 갑자기 넘어갈줄을 몰랐음 슝~!
7화)1화부터 헤메던 내용들이 한방에 풀립니다. 보통은 마지막화에 다섞어서 끝내지 않을까 했는데 남은 떡밥들이 많으니 이번화에 정리를 다하고 갑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1화때의 일을 다시 재연하게 됩니다. 토드는 친절하게 이거 타임루프물이다!! 라고 애기해주고 이미일어난 일이니 과거로 간다고 해서 다시 바꿀수 없을 것이다.라는 느낌으로 애기를 합니다. (이거 의욕이 없는 주인공들 인듯합니다.)아직 라우디3 라던지 바트라던지에 대한 내용은 여전히 떡밥으로 남아 있지만 메인줄기의 상황들을 전체 내용을 다 보여줍니다. 과연 더크는 과거를 격었던 것 덕분에 지금까지 이를수 있었을 까요? 아직까지 더크가 선택된 이유같은건 전혀 나오지 않았는데 어떨까 싶습니다. (타임 루프의 가장 에메한점은 과연 시작점이 어디냐는 점인데 이거 참. . . 에메합니다.)
타임루프 물 인줄 알았더니 갑자기 로봇이 나와서 깜놀~! 알고보니 패트릭이라는 인물인데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이사단이 나게 만든 인물 이었습니다.
갑옷도 싸우려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1화때 격은 타임루프를 다 격은 뒤에 다들 모든 사건을 그대로 일어나게 만들려고 움직입니다.
보통은 타임루프를 끊어보려고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친구들은 순응하고 그대로 따라가려고 합니다.
8화)
이야기의 마무리 입니다.
결국 더크와 토드는 타임머신을 찾아서 리디아의 영혼을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다죽어가는 위기 상황에서 갑자기 바트가 나타나서 더크를 구해주고 갑니다.
이게 운명이라 라고 하면서 쿨하게 구해주고 가버립니다.
이후 결국 타임머신을 과거로 보내버리고 타임루프의 한줄을 마무리 합니다.
이후 모든것이 잘 끝나나 싶었는데 프로젝트 이카루스를 진행 하던 기관에서 어리버리하던 친구가 관리자가 되어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사건의 은폐를 위해 경찰 형님을 죽이고 여태껏 나왔던 중요인물들을 무력으로 진압을 시작하면서 시즌 1은 마무리 됩니다.
시즌 2를 보세요~! 라고 하면서 마무리 되네요 ㅎㅎ
바트와 해커 친구는 바람처럼 나타나서 어려운일들 다 처리해주고 갑니다.
뭔가 게임하다가 치트쓴 느낌
셋이서 힘을 합쳐서 타임머신을 과거로 보냅니다.
꼭 셋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있어보이거든요.
경찰 형님은 혼자 남았는데 시즌2에 나와주길 바랬지만 아쉽습니다.
뭔가 열혈느낌이었지만 정도를 벗어나진 않는 드라마 내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이 아닌가 싶었는데 가네요.
마지막 더크의 이 표정~!
연기 잘하네요 ㅎㅎ
드라마 시즌 1개를 한번에 다 리뷰하려고 하니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한편 보고 적어놓고 한편보고 적어놓고 하다보니 드라마 보는것 만큼 시간이 가는 느낌이네요 ㅎㅎ
그래도 다음번에 열어서 읽어보면 내용이 확~ 기억날것 같습니다. ㅎㅎ
시즌2도 달려야 겠네요 ^^